톰 크루즈 잡은 발군의 복병 '엘리멘탈', 여름방학 호재에 '가족 영화' 될까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으며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엘리멘탈'이 개봉 7주차에도 멈출 줄 모르는 흥행 기세로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반등하는 저력을 선사,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에 온 가족을 사로잡을 최고의 패밀리 무비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

'엘리멘탈'(감독 피터손)은 지난 27일 전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제쳤다. 개봉 7주차를 맞이하는 '엘리멘탈'의 무서운 뒷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 특히 수많은 국내외 신작 공세 속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일일 관객수 평균 6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는 저력 또한 인상 깊다.
톰 크루즈 잡은 발군의 복병 '엘리멘탈', 여름방학 호재에 '가족 영화' 될까
전체 누적 관객수 530만을 넘어선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원픽 무비로 대두되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만하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즌이 '엘리멘탈'에겐 더 없이 좋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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