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일 박스오피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입소문이 좋은 '밀수'는 개봉 이틀 만에 50만 돌파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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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션 임파서블7'은 '엘리멘탈'에 뒤쳐져 4만6743명 관객을 동원, 322만255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영화계에서는 발군의 뒷심을 보이고 있는 '엘리멘탈'이 '미션 임파서블7'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엘리멘탈'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51만 관객을 누적, 이를 통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넘어선 '엘리멘탈'은 1위였던 '인사이드 아웃'(497만)을 넘어 역대 1위의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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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로 1만6487명이 관람, 35만1197명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북미에서 큰 반향을 얻으며 흥행 중인 '바비'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부진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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