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자리를 하던 중, 9기 영식은 13기 현숙을 따로 불러냈다. 키를 묻는 영식에게 현숙은 “왜요? 땅꼬마로 보이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숙은 “나 왜 불러냈어요? 아이스크림 뜯어냈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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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은 숙소로 돌아와 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식과 쿵짝이 잘 맞았다고 언급했다. 13기 영식 역시 “현숙님이랑 이야기하니까 너무 재밌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13기 현숙, 11기 영철과 데이트를 했던 8기 영숙 “(11기 영철님이) 여기 시스템을 쓴다고 하지만 말그대로 어장이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5명이라고 하니까”라며 분노했다.
현숙 역시 “저희가 데이트하고 있는데 계속 그 5명을 얘기한다는 점. 우리 두명이라고 얘기해주길 원한 건 아니야. (근데) 계속 5명무새인거예요. 우리 시간은 뭐예요?”라며 공감하며 언짢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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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는 "왜 이렇게 투명하냐"라며 안타까워 했다. 현숙은 광수에 "정숙 님 끼는 순간 의욕 상실이다"라며 질투했다. 이에 현숙은 "정숙님이 인기가 상당히 많다. 짜증난다. 안끼는 데가 없다. 정숙님이 낀 순간 난 의욕 상실이다. 내가 봤을 때 남자들 1순위 다 정숙이다. 너무 예뻐서 못 다가가고 있다"고 짜증을 냈다.
이후 정숙의 화장한 모습을 본 현숙은 “메이크업 진짜 잘하신다. 숍에서 하고 자기가 했다고 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광수가 현숙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전달한 후, 정숙은 “광수님이 대화하자고 하면 거절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패널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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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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