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조선체육회'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가 ‘대세 MC’이자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의 연봉 공개 를 예고했다.
4일 첫 방송되는 ‘조선체육회’는 실제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이 되는 리얼 스포츠 예능. 최근 ‘조선체육회’ 녹화 현장에선 조선의 심장을 뛰게 할 멤버들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이 드디어 완전체로 뭉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모인 멤버들은 특히 ‘국장’ 전현무의 ‘연봉’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야구부장 김병현은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가 되면 연봉이 뛰나요?”라고 해맑게 첫 질문을 던졌다. 이천수는 “프리랜서가 되면 연봉이 없죠!”라고 전현무 대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봉은 일단 없고요. 일이 없으면 그냥 0원이에요.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 오히려 아나운서 때가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라고 프리랜서의 현실을 전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2년 9월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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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선체육회’ 합류를 위해 SBS 퇴사를 감행했다는 조정식은 “전현무 선배 같은 경우는 한 1만배 정도?”라고 전현무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예상했다. 전현무는 “1만배? 소소하게 잡았네”라며 웃어넘겨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정식은 “솔직히 전현무 선배가 워낙 ‘넘사벽’이라 롤 모델로 잡기도 좀 민망하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야심이 가득한 ‘캐스터계 다크호스’ 조정식은 SBS 퇴사 후 전현무, 배성재가 등장하는 ‘퇴사송’까지 선보이며 화제 속에 ‘조선체육회’에 합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체육회’는 TV CHOSUN이 종편 최초로 중계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