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킨슨병은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원인도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질환.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보행이 어려워진다. 심양홍은 레전드 권투선수로 유명한 무하마드 알리도 걸린 파킨슨병이라며 "알리는 (증상이) 손으로 왔는데 나는 다리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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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실은 "(오래전) 8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았다"며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병마와 싸워 '유방암 4기'를 극복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유방암 3기를 선고받고 곧 4기로 진행됐다"며 "밝고 명랑했기 때문에 그런 고통스런 역경을 잘 겪어낸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엄마이기 때문에 남겨질 자식들을 걱정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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