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일 박스오피스

'미션 임파서블7' 개봉 13일째 300만 관객 돌파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르다
/사진 = '미션 임파서블7' 포스터
/사진 = '미션 임파서블7' 포스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13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13일째 8만4690명 관객을 동원, 302만5170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

이는 올해 개봉 외화 중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 815만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의 흥행작 '탑건: 매버릭'과 유사한 속도다.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7'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7월, 10대부터 20대 학생 관객부터 가족 단위의 관객들까지 전 세대 관객을 극장가로 끌어모으며 올여름 유일한 오락영화로서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68,625명의 관객이 들어 5,100,416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웠다. '엘리멘탈'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51만 관객을 누적, 이를 통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넘어선 '엘리멘탈'은 1위였던 '인사이드 아웃'(497만)을 넘어 역대 1위의 자리에 섰다.

3위는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이하 '명탐정코난26')이, 같은 기간3만6125명 관객이 관람했고, 39만7158명 관객이 봤다.

'명탐정코난26'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

4위는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로 2만6153명이 관람해 28만3021명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위는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감독 패트릭 윌슨)인데, 2만3724명이 관람해 26만5344명이 누적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