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부부들은 2차 워크숍 1교시 '발표 시간'에 1차 워크숍 이후 달라진 부부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8282는 "남편의 취향에 맞게 스타킹도 샀는데, 남편이 스타킹만 만지다가 잠들었다"며 "그 이후로 각방을 쓰는데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 돼지토끼는 "당장의 부부관계보다 정서적인 관계가 호전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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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니면은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뭔가 내 탓이 아닌 상대방 탓 아니면 상황 탓을 했다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상대방 마음을 생각하게 됐다. 되게 희한하게"라고 털어놨다.
김새롬도 "약간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자면 '어? 그래?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이 "다행이네"라고 말하자, 김새론은 "거기까지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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