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고(故) 구하라를 추억했다.
강지영은 24일 "축하해 사랑해♥ #20080724 오늘은 저와 하라언니의 데뷔 15주년! 그리고 승연언니 생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15살에 데뷔해 벌써 제 인생의 반이 지났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였는데 어느덧 앞자리수도 두번이나 바뀌고있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지영은 "뭐.. 거창한 얘기는 못하지만, 나름.. 잘하고 있는거같다고 걱정말라고 보고싶다고 얘기할래요!"라며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애틋함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강지영과 구하라의 데뷔 시절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하라와 강지영의 밝은 모습이 먹먹함을 더한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11월 7년 만에 완전체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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