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 영화 '더문' 언론배급시사회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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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로 김용화 감독과 다시 만난 배우 도경수는 "너무 행복했다. '신과 함께' 촬영 당시에는 감독님이 어렵고 무섭기도 했다. '더 문'을 찍으면서 감독님과 거의 소통을 많이 했다. 선우의 감정과 시나리오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감독님과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을 구현해야 하는 만큼 액션에 관해 힘든 점도 있었다고. 도경수는 "힘들었던 점은 와이어가 한 줄이 아니라 5~6개가 되는 특수 와이어였다. 동시에 타이밍을 잡고 유영해야 하는 장면이 힘든 점이었다고 생각한다. 세트나 우주복이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져서 힘든 점보다는 훨씬 크게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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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이자 이제는 어엿한 연기자로 성장한 도경수는 "항상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보시는 분들이 공감을 시켜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싶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 문'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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