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이한진이 지난 22일 아씨두리안 9회를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를 마쳤다. 프로야구 선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한진은 아씨두리안 10회 수영장신을 위해 9kg를 감량했다.

극중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이사 하니오빠(극중이름)를 연기한 배우 이한진은 상대배우와 수영장씬을 통해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배우 이한진은 “야구선수 출신이라 원래 근육이 많고, 몸이 더 우람한 편이다. 화면에 잘 받을 수 있게 근육을 좀 줄였다”라며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고, 선수 때 느꼈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드라마가 첫 도전이라 어떤 배역이 주어지든 잘 하고 싶은 마음뿐 이었다”라고 드라마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야구는 희귀병으로 은퇴했지만, 지금은 신인배우로 이제 막 시작했다. 앞으로 신인 배우로서 계속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솔직히 연기에 대해 논할 수 없는 병아리 신인이지만 노력하는 신인 배우 이한진이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에서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배우 이한진은 총 16회차로 구성된 아씨두리안을 통해 열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씨두리안은 오는 29일(토) 11회차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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