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웅은 대를 이어 한국 농구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KBL의 간판스타다. 아버지는 전설의 농구선수이자 전 국가대표 감독 허재, 동생 역시 농구선수 허훈으로 장남인 허웅까지 포함해 허삼부자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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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인생의 라이벌인 허훈과 코트 안팎으로 치열한 눈치(?)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농구 경기로 맞붙게 되는 경우 일주일 전부터 도발 전화 및 상대방의 전력을 체크하면서 기선제압을 한다는 것. 여기에 코트 밖에서는 농구보다 더 치열한 패션 경쟁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패션 센스가 동생 허훈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이날 의상에 대해 "돋보이지 않는다"라는 지적(?)받자 "동생 옷이에요"라고 응수해 모두를 웃게 했다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을 보며 패션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자 '이상한 건 다 동생 옷'이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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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허재로 인해 찐으로 화가 났던 에피소드도 공개됐는데, 다름 아닌 허삼부자가 국가대표로 한데 모였을 때였다고. 당시 아버지인 허재는 감독으로, 자신과 동생은 선수로 마주했던 상황에서 유독 자신에게만 화를 내는 남모를 고통을 겪었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고 해 관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현재 아이돌급 인기를 끌고 있는 허웅은 과거 '연대 천정명'으로 불렸으며, 최근엔 팬들이 닮은꼴로 지목한 또 다른 배우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이 배우의 이름을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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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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