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포크는 음악적 검증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평론지다. 뉴진스가 받은 평점(7.6)은 최근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모건 월렌의 앨범(4.1)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7.5) 보다 높다.
ADVERTISEMENT
피치포크 외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글로벌 음악 전문 매체도 뉴진스를 주목했다.
그래미닷컴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진스를 ‘2023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걸그룹 10’으로 선정했던 것을 되짚으며 “이들을 관심있게 지켜본 보람이 생겼다”고 뿌듯해 했다. 아울러 “K-팝의 떠오르고 있는 이 경이로운 소녀들(뉴진스)에게 그 누구도 대항할 수 없다”고 선언한 NME 보도를 인용, 그들의 의견에 동의했다. 앞서 NME는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에 별 다섯개 만점을 주며 “흠잡을 데 없는 6곡”이라고 평했다.
ADVERTISEMENT
또한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에 담긴 6곡 모두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 사흘째(7월 21일, 22일, 23일 자) 차트인했다. 발매 첫날 10위~32위 범위에 올랐는데, K-팝 걸그룹의 앨범 수록곡 전곡이 이 차트 50위 내 자리잡은 건 뉴진스가 처음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