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더블유(이하 RBW)의 첫 패밀리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잠실에 무지개가 떴다.
RBW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 'RBW 2023 SUMMER FESTIVAL Over the Rainbow'(이하 'Over the Rainbow')를 개최했다.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다채로운 빛깔의 응원봉을 흔들며 무지갯빛 장관을 이뤘다.
'Over the Rainbow'는 RBW가 여는 첫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로, RBW를 포함한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개성 뚜렷한 11개 팀이 출연한 가운데, 7가지 컬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무대로 4시간을 꽉 채웠다. 'Over the Rainbow'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음악으로 하나된 시간...'RBW 패밀리'의 본격 동행 시작
'Over the Rainbow'는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송출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꿈이 실현되는 다리를 세계로 연결하겠다(Rainbow Bridge World)'는 RBW의 아이덴티티를 확장, 음악을 매개체로 무지개 너머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4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덤과 팬덤 간 경계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음악으로 하나된 진풍경을 연출, 'RBW 패밀리'의 본격 동행의 시작을 예고했다.
▲ '믿고 듣는' 아티스트 총출동... 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Over the Rainbow'에는 최고 선배 그룹인 B1A4를 시작으로 마마무+, 오마이걸, 브로맨스, 온앤오프, 이채연,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미래소년, 그리고 아직 정식 데뷔 전인 영파씨(YOUNG POSSE)까지 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마치 축제 같은 콘서트를 완성했다.
'믿고 듣는' 수식어에 걸맞은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 가운데 발라드와 댄스, 그룹과 솔로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수준 높은 K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 보컬부터 댄스까지…몰아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패밀리십 극대화
첫 패밀리 콘서트인 만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색달랐다. 솔라와 효정, 나고은은 LITTLE MIX의 'Woman Like Me'를 함께 열창했다. 3인 3색 보컬의 매력이 빛난 가운데, 절제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박현규와 효진, 서호, 동명, 리안은 동방신기의 'Love In The Ice'를 불렀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화음을 맞추는 등 완벽한 하모니로 보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이채연과 환웅은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로 듀엣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따로 또 같이,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플키스는 카라를 포함한 'RBW 패밀리' 댄스 메들리로 귀여움부터 파워풀한 매력까지 한계 없는 소화력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는 무대에 올라 카라 '미스터', B1A4 'O.K', 마마무 '음오아예 (Um Oh Ah Yeh)'를 열창했다. 이들은 화이트 톤의 상의에 진을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패밀리십을 강조, 서로 함께 섞여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한편, 전석 매진 속 첫 패밀리 콘서트 'Over the Rainbow'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RBW는 내달 19~2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RBW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 'RBW 2023 SUMMER FESTIVAL Over the Rainbow'(이하 'Over the Rainbow')를 개최했다.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다채로운 빛깔의 응원봉을 흔들며 무지갯빛 장관을 이뤘다.
'Over the Rainbow'는 RBW가 여는 첫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로, RBW를 포함한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개성 뚜렷한 11개 팀이 출연한 가운데, 7가지 컬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무대로 4시간을 꽉 채웠다. 'Over the Rainbow'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음악으로 하나된 시간...'RBW 패밀리'의 본격 동행 시작
'Over the Rainbow'는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송출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꿈이 실현되는 다리를 세계로 연결하겠다(Rainbow Bridge World)'는 RBW의 아이덴티티를 확장, 음악을 매개체로 무지개 너머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4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덤과 팬덤 간 경계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음악으로 하나된 진풍경을 연출, 'RBW 패밀리'의 본격 동행의 시작을 예고했다.
▲ '믿고 듣는' 아티스트 총출동... 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Over the Rainbow'에는 최고 선배 그룹인 B1A4를 시작으로 마마무+, 오마이걸, 브로맨스, 온앤오프, 이채연,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미래소년, 그리고 아직 정식 데뷔 전인 영파씨(YOUNG POSSE)까지 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어우러져 마치 축제 같은 콘서트를 완성했다.
'믿고 듣는' 수식어에 걸맞은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 가운데 발라드와 댄스, 그룹과 솔로 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수준 높은 K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 보컬부터 댄스까지…몰아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패밀리십 극대화
첫 패밀리 콘서트인 만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색달랐다. 솔라와 효정, 나고은은 LITTLE MIX의 'Woman Like Me'를 함께 열창했다. 3인 3색 보컬의 매력이 빛난 가운데, 절제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박현규와 효진, 서호, 동명, 리안은 동방신기의 'Love In The Ice'를 불렀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화음을 맞추는 등 완벽한 하모니로 보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이채연과 환웅은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로 듀엣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따로 또 같이,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플키스는 카라를 포함한 'RBW 패밀리' 댄스 메들리로 귀여움부터 파워풀한 매력까지 한계 없는 소화력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는 무대에 올라 카라 '미스터', B1A4 'O.K', 마마무 '음오아예 (Um Oh Ah Yeh)'를 열창했다. 이들은 화이트 톤의 상의에 진을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패밀리십을 강조, 서로 함께 섞여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한편, 전석 매진 속 첫 패밀리 콘서트 'Over the Rainbow'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RBW는 내달 19~2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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