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극본 최영림 한아름, 연출 이나정)'는 인생 19회차 반지음과 문서하의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극 중 이해영이 맡은 이상혁은 문서하가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참어른이자 그의 외삼촌이다.
지난 15, 16일 방송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9, 10화에서는 반지음(신혜선 분)의 바로 이전 생인 인생 18회차 때의 WW엔터 장녀 윤주원(김시아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문서하(안보현 분)의 귀를 멀게 한 교통사고 뺑소니 사고 진범이 상혁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과 그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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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은 죽은 여동생이자 서하의 엄마인 이상아(이보영 분)를 아낀 만큼 상아의 아들인 서하에게도 애정을 쏟아왔고, 서하 역시 상혁이 유일한 편이라 믿었던 존재였던만큼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이해영은 극 중 한없이 좋은 삼촌인 척하면서도, 뒤에서는 범행을 지시하는 선인과 악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서하에게 잘못을 구하는 장면에서 벼랑 끝에 몰린 수척하고 처연한 인간의 이면을 생생하게 표현해 캐릭터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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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주말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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