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기술적·사업적의 동반 성장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영상음향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첨단 AI 기술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영상 속 음향 품질을 극대화할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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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이사는 “우리는 수퍼톤의 최첨단 음성·음향 AI 기술과 함께 더욱 창의적이고 탁월한 K-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 수퍼톤과의 음향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퍼톤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의 자회사다. 하이브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음악과 기술의 융합 시도를 실현하는 주요한 사업 축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수퍼톤과 라이브톤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하이브는 보다 폭 넓은 K-콘텐츠 영역에서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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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톤은 1997년 창립 작품 <비트>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DOLBY Digital 5.1 Channel Mixing, 세계 최초 14.2 Channel D-Cinema 3D Sound 제작 등의 기술적 진보를 이루며, <괴물>, <변호인>, <명량>,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 : 죄와 벌>, <신과함께 : 인과 연>, <기생충>등 12편의 천만 관객 영화와 250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의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전담한 국내 최고의 영화 음향 전문 스튜디오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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