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결혼 4년 차 미루리와 하자 부부는 분양받은 아파트 대출이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가지만, 수입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원하는 상품의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진다. 이를 본 MC들 역시 “너무 속상하다”, “막막한 저 마음을 너무 알겠다”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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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김새롬이 “아마 여기서 신동엽 씨만 모르실거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신동엽이 “예전에 제 기사 못 보셨어요?”라더니 “그 얘기 다시 꺼내면 여기서 대성통곡하고 녹화를 진행 못 해요!”라고 말한다.
김새롬이 “경솔했다”고 벌떡 일어나 90도로 사과 인사를 건넸지만, 신동엽은 “사채가 뭔 줄 아냐!”고 버럭한 후, 제작진을 향해 “1분만 쉴게요”라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고 우는 시늉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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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생계가 달린 현실적 고민들에 끝내 쉬는부부가 돼버린 부부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며 “여기에 MC들의 더욱 솔직하고 거센 입담이 더해진 ‘쉬는부부’ 5회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쉬는부부’ 5회는 17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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