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1천만원 쾌척
배우 송혜교/사진 = 텐아시아 사진DB-SNS
배우 송혜교/사진 = 텐아시아 사진DB-SNS
배우 송혜교가 아이스 버킷 기부 챌린지에 합류했다.

송혜교는 14일 "안녕하세요. 송혜교입니다. 배우 이도현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 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하며 응원하겠다"고 선행을 알렸다.

송혜교는 "모든 루게릭 환우분과 가족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배우 한소희·김민석, 모델 신현지를 다음 챌린저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송혜교의 이름으로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는 인증서를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송혜교는 당초 한소희와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하기로 했으나, 제작사와 의견 조율 실패로 하차를 결정했다. 함께 승선했던 한소희, 심나연 감독도 동반 하차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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