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얼마 전까지 난청이었다"('남다리맥')
'윤남기♥' 이다은 "얼마 전까지 난청이었다"('남다리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다은이 청력에 문제가 생겼던 이유가 지나치게 쌓였던 귀지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10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상위 1% 남자와 결혼하면 생기는 여자의 변화'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다은은 "청력검사를 했는데 제가 얼마 전에 갑자기 귀가 안 들려서 귀가 안 좋은 것 같아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귀지가 꽉 찼다고 하더라. 깨끗하게 청소했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그날부터 갑자기 '온 세상이 시끄럽다'더라"며 웃었다. 이다은은 "오빠가 조금만 얘기해도 너무 시끄럽고 엘리베이터 같은 데서 말해도 제가 제 목소리에 놀랐다"며 민망해했다.

이다은은 건강검진일에 "그날 청력 검사 하는데 간호사가 도와주지 않나. '미세한 소리까지 잘 듣는다'며 감탄하더라. 이 나이대 청력에서 거의 최고 수준이라더라"고 자랑했다. 윤남기가 "불과 며칠 전에 귀가 안 들린다고 했는데"라며 웃자 이다은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난청이었는데 귀 청소 한 번 받고 나니까 '엄청난 귀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딸을 키우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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