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돈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지난달 성명을 내고 "마돈나가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마돈나의 건강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중"이라며 "현재로선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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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글을 전하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 기도, 치유와 격려의 메시지에 감사하다.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며 ".병원에서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내 아이들이었고, 두 번째는 내 투어 티켓을 구매한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었다"고 썼다. 이어 "저는 또한 지난 몇 달 동안 제 쇼를 만들기 위해 저와 지칠 줄 모르고 일한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군가를 실망시키는 것을 싫어한다"며 투어 공연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마돈나는 지난달 24일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마돈나는 오는 15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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