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출품작 '너의 순간', 8월 개봉 확정…옥자연 출연 [공식]
영화 '너의 순간'이 8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너의 순간'은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며 성장해 가는 독특한 로맨스 영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경쟁 부문에 출품되어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기도 했다.

최근 독립영화계에서 스타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우지현, 옥자연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옥자연 배우는 영화 '사랑의 고고학'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2종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만남 포스터는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의 아픔을 들여다보는 듯 서로의 모습을 응시하는 컷이 담겼다. 두 번째 노을 포스터는
또한 두 번째 티저포스터 노을 포스터는 해 질 녘 바닷가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고 보듬는 분위기가 담겼다. 서로에 대한 기억과 이제 남은 건 서로 일 수밖에 없다는 느낌의 카피와 포스터 속에 담긴 둘의 뒷모습과 맞아떨어진다.

제작사 및 배우, 스태프들의 깊은 고민과 촬영 당시 느꼈던 분위기가 가장 잘 살아있는 컷으로 선별돼 이번 티저포스터 제작에 활용되었다는 후문이다.

'너의 순간'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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