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상욱 교수의 출연 소식을 들은 윤종신은 “탁재훈과 말이 안 통할 수도 있다”며 처음 보는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현한다. 물리학 박사를 처음 만나본다는 탁재훈은 의외로 물리학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김상욱 교수의 진지한 답변에 넋이 나간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학창 시절 공부를 강요받지 않았다는 김상욱과 탁재훈의 공통점을 발견한 MC들은 "같은 교육법에 정반대 결과"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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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는 ‘짠당포’에 맡기려고 가져온 물건을 공개하며 또 다른 짠내 시절을 고백한다. 그는 “연애가 제일 어려웠다”며 20대의 서툴렀던 연애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이에 탁재훈은 연애 박사임을 자처하고 나서며, 김상욱 교수에게 ‘연애 꿀팁’을 전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상욱 교수는 사랑에 대한 고민을 ‘이것’으로 해결했다며 처음 보는 물건을 공개해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상욱 교수는 강의 평가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익명으로 평점을 매기는 강의 평가에 관해 설명하자 탁재훈은 “배달 앱과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짠당포’ 제작진 중 김상욱 교수의 강의를 들어본 제자가 등장, 신랄한 후기를 전하며 김상욱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서 MBTI에 과학적 근거가 있냐는 질문에, 김상욱 교수는 “과학적 증거 없으며 검사를 해본 적도 없다”고 답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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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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