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연애 후 결혼 10년 차를 맞은 '자칭 사랑꾼' 김준현부터 '미운 우리 새끼'와 핑크빛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 사랑 찾아 물 건너온 '스윗 남편' 알베르토, 경험에서 나온 '찐 노하우' 전수해주는 '고소 담당' 이지현까지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이 출격한다. 여기에 마음만은 깨랑꾼 못지않은 '소개팅 국가대표' 이상준이 게스트로 합세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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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에게 받았던 선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관한 MC들의 '솔직 토크'가 흥미를 더한다. 두 번 이혼의 경험을 가진 이지현은 "나는 받은 것도 몇 개 안되는데, 그것도 가져가더라"라고 말한 뒤, "다 줘버렸어! 옛다 먹고 떨어져라!"라며 화끈한 면모로 털털한 매력을 대방출했다. 반면 김지민은 "물건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요즘 최애 가방 중 전 연인이 준 게 있다"라며 '쏘쿨'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준호의 과거 물건들은 못보겠더라. 나는 괜찮은데, 쟤는 안 돼"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핑크빛 로맨스의 끝을 처절한 법으로 정리해 보는 '기승전법' 프로그램,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11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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