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수 코스만 엄선한 마카오 랜선 여행에서는 1년 반 만에 첫 출장을 떠난 김숙과 마카오 ‘톡’파원이 다양한 액티비티에 나서 흥미를 돋웠다. 겁이 많은 김숙은 마카오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속도에도 동공이 흔들리는가 하면 아찔한 높이와 바람이 느껴지는 스카이워크 체험에 사시나무 떨 듯 다리를 떨어 깨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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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스위스에서는 부부 ‘톡’파원이 생 모리츠에서 체르마트까지 약 8시간 동안 달리는 빙하 특급 열차를 타고 다양한 풍경을 전했다. 기차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란트바서 고가교, ‘스위스의 그랜드 캐니언’ 라인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이 탄성을 유발했다. 이후 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로 이동, 알프스의 만년설과 새하얀 빙하로 그림 같은 풍경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에서는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 알아봤다. 프랑스 ‘톡’파원은 피카소가 그림을 그리던 성을 개조한 미술관을 방문해 이 성에서 그렸던 수많은 작품들을 담았고 스튜디오에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설명을 덧붙여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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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톡’파원으로 함께한 이선균은 “칸을 둘러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중에 또 기회가 있다면 ‘톡’파원으로 재출연할 것을 약속해 스튜디오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다. 게다가 영화 ‘잠’ 시사회에 프랑스 ‘톡’파원과 백은하 소장이 참석, 주연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의 무대인사 현장과 상영 후 이어진 박수 세례까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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