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개봉 전주 무대인사를 통해 부산-대구 관객들과 미리 만난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 류승완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확정됐다.
영화 '밀수' 부산&대구 스폐셜 무대인사. /사진제공=NEW
영화 '밀수' 부산&대구 스폐셜 무대인사. /사진제공=NEW
무대인사에는 늘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인 류승완 감독과 해녀들의 든든한 리더 ‘엄진숙’역의 배우 염정아,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역의 배우 조인성, 야망으로 불타는 브로콜리 ‘장도리’ 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 바다 위 밀수 사냥꾼 ‘이장춘’역의 배우 김종수, 군천 바닥 정보통 ‘고옥분’역의 배우 고민시가 참여한다. 또한 ‘엄진숙’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해녀즈’ 배우 박경혜, 주보비, ‘권 상사’의 충실한 부하 ‘애꾸’역의 배우 정도원, 그리고 ‘이장춘’의 오른팔 ‘김수복’역의 배우 안세호가 함께한다.

22일, 롯데시네마 광복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CGV 서면에서 진행된다. 이어 23일에는 대구의 CGV 대구아카데미, 롯데시네마 동성로, CGV 대구, 씨네큐 대구이시아,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수’의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NEW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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