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 때마다 본인이 직접 뛰는 듯 몰입하는 이천수는 A매치 해설 때 축구 대표팀 손흥민을 ‘소농민’, ‘손홍만’으로 부르는 한편, 황인범은 ‘황인배’로, 오현규는 ‘오용규’로 절묘하게 잘못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이천수의 ‘말실수’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클린스만 감독이 이천수를 통해 어떻게 창의적으로 명명(?)됐는지는 ‘조선체육회’ 선공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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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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