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story '짠내골프'
사진제공=tvN story '짠내골프'
강호동, 이수근이 파격적인 홀인원 공약을 약속했다.

7일 tvN STORY '짠내골프'에서는 식사 및 관광이 걸린 대결이 펼쳐진다.

‘환상’ 숙소를 배우팀에게 빼앗긴 강호동은 제작진이 등산복을 입고 있는 모습에 불안해했다. 패배팀에게는 극한의 후지산(?) 관광이 기다린다고 전해져 양 팀을 긴장하게 만든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그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2일 차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된다. 패배할 시 뙤약볕 아래 등산은 모두 피하기 위해 양 팀 모두 집중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게임에 임한다.

강호동-이수근, 주상욱-인교진 사이에 홀인원 대결이 펼쳐지고 소름 돋는 샷이 이어지자 강호동이 “오늘 홀인원 하면 내일 촬영 없나요?”라며 시동을 건다. 이수근은 기다렸다는 듯이 “촬영 없고 회식이죠!”라면서 유쾌하게 받아친다.

이들은 엄청난 스케일의 홀인원 공약을 내걸었다. 이수근은 “제가 홀인원 하면 모든 스태프에게 자동차 한 대씩 사 주겠다”라는 깜짝 발언을 한다. 이에 질세라 강호동이 “난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최신형 노트북!”이라고 외친다.

주상욱은 “난 집을 도쿄에 사줄까, 나리타에 사줄까 이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인교진까지 나서 “하와이에 집 한 채씩 있으셔야지~”라고 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양 팀이 홀인원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막판 대역전 홀도 대기하고 있다. 이 홀에서 이기면 선선한 바다가, 지면 뙤약볕 등산이 기다린다. 마지막까지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에 양 팀 모두 비장한 각오로 나선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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