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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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이 농구의 성지에서 고수들과 3대 3 농구 시합 한판을 벌이며 농구 코트를 청춘 감성으로 채운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길거리 농구에 도전한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주승은 연극 개막을 앞두고 대학로 연습실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특히 극 중 같은 배역을 맡은 손우현, 빅스 레오와 함께 농구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주승은 동생들 앞에서 갈고 닦은 드리블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

이주승은 연극 최종 연습이 끝난 후 나 홀로 농구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갖는다. NBA 농구 레전드 마이클 조던의 점프를 보면서 자랐다는 그는 "저도 날고 싶거든요"라는 바람을 밝히기도. 또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만화 '슬램덩크' 속 명대사를 읊으며 농구 연습에 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반대편에서 농구를 하는 고수들을 지켜보던 이주승은 "길거리 농구 하는 게 소원"이라며 그들에게 다가가 3대 3 농구 시합을 펼친다. 고수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코트를 땀과 청춘 감성으로 가득 채운 이수증이 체력 고갈로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모습도 포착됐다.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기절 직전인 이주승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시합 결과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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