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은 혼밥 요리를 위해 냉장고를 살폈다. 평소 늘 꽉꽉 들어차 있던 냉장고가 많이 비어 있는 상태. 이찬원은 있는 재료 중 양지고기를 꺼내 중독적인 맛의 불닭장조림을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된 장조림이 상상초월의 맛을 자랑하자 이찬원은 그룹 더보이즈 리더 상연에게 메시지를 보내 밥을 먹으러 오라고 초대했다. 이찬원과 상연은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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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식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장정 5명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 이찬원의 고민이 시작된 가운데 이찬원에게 있는 것은 장조림, 조금의 밥, 2인분의 수타면뿐. 그럼에도 이찬원은 풀코스로 장정 5명의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고. 더보이즈 멤버들은 "오랜만에 집밥 먹는다",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흡입했다.
동갑내기 절친 이찬원과 상연의 뭉클한 미담도 공개됐다. 상연은 "내가 방송 때문에 작년 어버이날을 챙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찬원이가 어머니를 콘서트에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연은 당시 이찬원의 한마디를 듣고 더욱 깊이 감동했다고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다. 상연을 감동시킨 이찬원의 말, 이찬원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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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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