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 식객 홍성흔이 메이저리거 박찬호와의 특별한 사연을 전한다. 2016년 18년간의 야구 인생을 마감한 그가 은퇴 후 진로로 고민하던 때 ‘박찬호’가 먼저 손 내밀어줬다고.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고문인 박찬호가 마이너리그 인턴 코치로서 길을 열어줬다는 것. ‘애플’, ‘서울’ 스펠링도 몰랐던 영어 실력부터 현장에서 느낀 한국 야구에 대한 무관심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도 많았다며 그 시절을 떠올린다.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팀 코치로 계약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는지, 귀중한 경험이었다는 그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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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팬들이 집 앞에 진을 칠 정도로 ‘꽃미남 야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홍성흔은 소녀 팬들을 뒤로한 채 2003년, 28살의 나이에 결혼했다. 그러나 당시 아내의 첫인상이 완전히 ‘탈락’이었다며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거제도 편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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