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쳐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쳐
배우 장세진이 60세의 나이에 쌍둥이 자매를 얻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6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역 3인방 '나미꼬' 이세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장세진이 출연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문영철로 열연한 장세진은 환갑을 맞이했다며 "평생을 두고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작년 10월 23일에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 쌍둥이를 가졌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도시는 "요즘 같은 시대에 애국자다"라며 호응했다.

생후 200일 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는 장세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장세진은 "새벽 5시 전에 자본 적이 없다"라며 밤낮 없는 쌍둥이 육아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밤에는 내가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1964년생인 장세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안재모 분)의 오른팔 문영철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1990년 방송인 허수경과 결혼했고 1997년 이혼했다. 2003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나 이혼했다. 장세진은 2017년 현재 아내를 만나 최근 두 딸의 아빠가 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