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코리아’ 초기 시리즈, 영화 ‘완벽한 타인’과 ‘극한직업’, 드라마 ‘나쁜 엄마’ 등 몰입도 높은 대본의 배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어 연출은 영화 ‘발신제한’의 김창주 감독이 맡았다. 그는 ‘관상’, ‘터널’, ‘킹덤’ 시리즈 등 베테랑 편집 감독 출신으로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편집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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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진봉의 아내 차수현(염혜란)과 아이들, 한국에서 아마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최 이사(고경표), 진봉의 동료이자 최 이사의 오른팔 박 과장(전석호)까지 연기파 배우들로 완전체 캐스팅이 됐다.
7월 3일 리딩 현장에서 류승룡은 “다 같이 뜨겁고 즐겁게 엑스텐(양궁에서 10점을 맞춘 활을 쪼개어 10점을 다시 쏘는 기술)을 쏘는 작품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선규는 현지 통역사 말투로 “한국 온 지 47년 된 빵식이입니다. 멋진 분들과 행복하게 찍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마존 원주민 전사 3인방은 “한국에 오게 된 것이 내 인생에 가장 큰 도전이고 기회다. 아마존 원주민 부족의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이 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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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활명수’는 지난 7월 5일 크랭크인 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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