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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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미로즈(mimiirose) 멤버 서윤주가 시대별 아이콘을 오마주해 완벽 소화해냈다.


지난 6일 미미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막내 서윤주의 ‘시대별 아이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서윤주는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각 시대별 핫 아이콘을 재해석했다. 먼저 서윤주는 1960년대를 상징하는 말괄량이 삐삐로 변신, 귀여운 양갈래 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진난만한 잔망미를 드러냈다.

러블리한 삐삐에 이어 서윤주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으로 변신, 한층 성숙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1980년대를 상징하는 원더우먼으로 등장한 서윤주는 강렬한 스모키 화장으로 여성 파워를 자랑하는가 하면, 영화 ‘Leon’(레옹)의 마틸다를 통해선 매력적인 단발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영상에서는 하이틴 퀸카 그 자체인 서윤주도 만나볼 수 있었다. 서윤주는 ‘gossip girl’(가십걸)의 블레어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쿨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명대사까지 따라 하며 미워할 수 없는 악녀를 선사했다.

2022년 화제작인 ‘Wednesday’(웬즈데이)의 웬즈데이로 서늘하고 오싹한 분위기까지 자아낸 서윤주는 마지막으로 2023년 서윤주의 모습을 공개, 있는 그대로의 청초한 자신을 선보이며 ‘얼굴 천재’임을 증명했다.

한편 서윤주가 속한 미미로즈는 오는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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