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FC’는 전원 선수 출신으로 엘리트 경력 도합 233년을 자랑한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던 선수들이 안정환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희망찬 도전을 펼쳐 뜨거운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선수가 은퇴하고 생활 축구를 지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정환 감독의 부름에 8년 만에 뭉쳐 훈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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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춘FC’ 이제석이 조기축구회인 ‘어쩌다벤져스’를 프로선수가 목표였던 ‘청춘FC’만큼 혼내는 안정환 감독을 보고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이제석의 소신 발언에 ‘어쩌다벤져스’는 격하게 공감, 안정환 감독 성토대회로 두 팀이 하나가 된다고.
이에 안정환 감독은 서울 대회 우승이라는 목표가 분명한 ‘어쩌다벤져스’를 지도하기 위함이었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그게 기분 나쁘면 어쩔 수 없다. 함께 못 가는 거다”라고 선수들을 긴장케 한다. 주장 임남규는 눈치 보며 안정환 감독의 지도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안정환 감독의 지도 방식에 불만이 있었던 김동현 역시 “너무 좋다. 최고다. 실력이 쭉쭉 올라간다”며 태세를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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