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엽은 극 중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인 뒤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다. 김태영은 자기 선수의 영달과 돈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특급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위해 3년 전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에게 접근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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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상엽은 날카로운 통찰력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표정 등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예고, 그가 선보일 김태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이상엽은 첫 촬영부터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김태영에 완벽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순정복서’를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상엽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냉혈한 미소를 장착한 김태영의 캐릭터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나갈 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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