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 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한 예능에 출연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아내 임유진의 생일 선물로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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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은 배를 타고 섬으로 향하다 비가 내리자 냄비뚜껑을 우산처럼 쓰며 헤어스타일링을 신경 썼다. 김지석이 “형 숍에서 머리하고 온 거냐”고 묻자 윤태영은 “청담동에서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석은 “왜 숍을 다녀오냐”며 웃었다.

무인도에 도착 후 장민호는 한꺼번에 짐을 들어 옮기다가 윤태영의 가방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장민호는 “태영이 형 이런 데 오는데 명품 가방을 가져왔다”고 말했고, 붐은 “명품 가죽가방을 들고 왔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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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이 말한 뇌의 정체는 멍게였다. 무인도 체험에 대해 “혼돈의 세상이었다”고 말한 윤태영은 소라를 먹고 “태어나서 먹어본 소라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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