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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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신혼집 내부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들의 신혼집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전 세계가 사랑한 여제에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김연아 씨가 신혼집으로 선택한 곳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위치한 M 아파트"라면서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신혼집으로 선택한 그곳"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신혼집은 2011년 김연아가 약 73평을 2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곳이다. 12년이 지난 현재 시세는 최대 85억 원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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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신혼집은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오상진은 "파노라마"라고 감탄했다. 이지혜는 "한강 변에 있는 아파트가 다 좋은 건 아니다. 통유리로 돼 있는 건 많지 않다. 이 뷰가 안 나오는데, 여기는 뷰가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발밑이 한강이다. 길이 막히는지 안 막히는지도 보인다"라고 말하기도. 해당 아파트는 한강뿐 아니라 노들섬, 남산타워가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북한산까지 볼 수 있다고.

12살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한 배우 기은세의 집이 공개됐다. 기은세는 75만 팔로워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기은세가 선택한 집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D 고급 아파트였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14세대로 구성됐다. 기은세는 가장 큰 호실에 거주 중이며, 현재 시가 39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오상진은 "집안 곳곳 기은세의 취향이 가득한 부부의 러브 하우스"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소품 선택하는 센스부터 기은세가 구매하는 아이템 하나하나가 유명해질 정도로 감각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선택한 신혼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N 고급 빌라다. 해당 집은 이다해가 2013년 약 26억 원에 매입한 곳이며 현재 시세 약 52억 원이라고. 결혼 전 이다해가 혼자 살던 집이었던 곳에 결혼 후 세븐이 들어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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