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역)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SNS와 그곳에 신흥 귀족으로 군림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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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에는 특별 출연진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그중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출연 중인 이준호가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김철규 감독과 이준호는 드라마 '자백'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김철규 감독은 이준호의 특별 출연에 대해 "마지막 신, 마지막 커트인데 여운을 남기고 싶었다. (이야기가) 정리가 됐고, 또 다른 인물이 그 세계를 보면서 관심 가지거나 혹하는 여운을 남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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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감독은 "제가 사실 준호 배우에게 직접 연락해서 떼를 쓰다시피 해서 부탁했다. 흔쾌히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 이준호 배우는 카메오 역할, 특별 출연이 처음일 거다"라며 웃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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