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스타즈컴퍼니, '국민사형투표')
(사진=팬스타즈컴퍼니, '국민사형투표')



권도형이 ‘국민사형투표’에 캐스팅됐다.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 추척 과정을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권도형은 극중 상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개탈을 쫓는 특별수사본부의 일원으로, 박해진(김무찬), 임지연(주현)과 함께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사건과 범인 앞에서 때로는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을 지녔지만, 현장의 최전방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사이다 같은 일침을 날리는 등 특수본의 감초로 극의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권도형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 장현 역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극 중 정혼자를 향한 귀여운 로맨스와 냉혈한 무사로서 절절한 서사를 두루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훈훈함 넘치는 외모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권도형은 이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권도형이 출연하는 ‘국민사형투표’는 내달 8월 10일 오후 9시 (목) 1, 2화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12부작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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