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등장한 최호섭은 '이 기분 이대로', 'Infactuation' 무대로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어 'You are so beautiful', 'Creep'을 희대의 팝 명곡들을 블루지한 음색으로 선보이며, 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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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미는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으로 관객들의 인사에 뜨겁게 화답했다. 또한 자신이 작사, 작곡한 '사랑은,,,죽었다' 무대로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 막바지 최호섭은 2001년 발매한 '굿바이(Goodbye)'에 이어 지난 5월에 발매한 '헤이 브라더'를 부르며 호소력 짙은 저음 보이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대표 곡 '세월이 가면'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 떼창을 부르며, 여운 가득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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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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