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팬미팅은 크게 확장한 규모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콘셉트, 코너, 무대 등 각 요소에 정성을 쏟아 스테이(팬덤명: STAY)를 별 다섯 개 짜리 여행의 특별 손님으로 모셨다. 우주선 파일럿으로 변신한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공연장을 찾은 스테이를 S-Class 승객으로 지칭했다. 이들은 "우리는 여러분의 파일럿, 특 사이즈의 팬미팅이 될 것"이라며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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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이틀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연 두 번째 공식 팬미팅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 당시 멤버들이 올해 팬미팅을 진행하는 스스로를 향해 찍어둔 영상 편지를 보는 코너가 특별한 기억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큰 길로 가고 있다"고 했던 약 1년 전의 스트레이 키즈는 콘서트, 성장, 행복을 입 모아 말했고, 올해 4월 미국 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을 마지막으로 전 세계 18개 지역 총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MANIAC'(매니악)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로는 K팝 사상 음반 선주문 최고 기록과 초동 신기록 수립과 더불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연속 1위를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가 상상 그 이상의 목표와 꿈을 이루며 성장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풍부한 소통의 시간은 물론 공연 맛집의 매력도 발휘했다. 지난해 3월 발매해 첫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앨범 'ODDINARY'(오디너리) 수록곡 'Charmer'(차머)와 '땡'을 시작으로 무더위를 날렸고, 스테이와 떼창 미션으로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노래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로 불리는 대표곡 'Back Door'(백 도어), '특'을 비롯해 많은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여러 무대들 'SUPER BOARD'(슈퍼 보드), '바람 (Levanter)' 등을 준비해 만족감을 높였다. 4인 유닛 구성의 곡 '피어난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Muddy Water (창빈, 현진, 한, 필릭스)'(머디 워터)를 두 유닛이 서로 바꾸어 부르며 포지션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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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시작으로 9월 반테린 돔 나고야와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도쿄 돔까지 일본 4개 도시에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투어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전개한다.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KSPO DOME에서 '서울 스페셜'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공연을 열고 찬란한 순간을 나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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