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회에서 주란은 남편 재호가 감춰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상은(임지연 분)과 은밀한 동행을 시작했다. 주란은 재호와 불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중생 이수민(윤가이 분)을 수소문했지만, 그의 행적은 묘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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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또 한 번 뒷마당을 파헤치는 주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취의 원인을 찾기 위해 뒷마당을 파헤쳤던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마치 몸부림치듯 격앙된 몸짓으로 흙더미를 들추는 주란의 모습이 긴장감과 함께 의문을 자아낸다.
더욱이 문제의 뒷마당에서 심각하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주란과 재호의 모습도 포착돼 흥미를 치솟게 한다. 재호의 가슴팍을 내리치며 울부짖는 주란의 모습에서 재호를 향한 불신과 원망이 묻어나는 것. 이에 주란이 재호가 뒷마당에 묻은 시체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인지, 파란에 휩싸인 주란의 집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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