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백도이(최명길 분)는 식사 중 술을 곁들였고, 결국 만취했다. 백도이의 집에는 큰 며느리인 장세미가 도착해있었다. 백도이가 술에 취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것. 그러나 백도이는 장세미에게 "왜 왔어, 너. 아비 혼자 있을 거 아니냐. 너 물어보고 허락받고 와"라며 못마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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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미는 꿋꿋하게 소파에 몸을 기댄 채 누워있는 백도이에게 에이드를 건넸고, 백도이의 입가를 닦아주고 옷을 갈아 입혀주기 위해 백도이 옷의 단추도 풀었다. 백도이는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됐다"라며 그의 손길을 거부했다.
예고편에서는 침대에 누운 백도이를 바라보며 자신의 겉옷을 벗는 장세미의 모습이 담겼다. 또 백도이 집에서 외박하고 온 장세미를 향해 경악하는 단치강의 모습이 그려져 고부 간 삼각관계가 본격화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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