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는 7월3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와의 통화 녹취파일을 언론에 공개했다
피프티 피프티 강탈 시도 사건의 배후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주 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지난 6월26일 어트랙트가 사건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내용증명을 워너뮤직코리아에 발송했다고 알렸고, 워너뮤직코리아는 같은 날 이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녹취파일과 관련해서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 면서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어트랙트가 공개한 5월9일자 녹취파일 내용.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제가 확인할 게 하나 있어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네, 네."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제가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어요."
전홍준 : "전 못 들어봤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못 들어보셨다구요?"
전홍준 : "네."
전홍준 :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에요?"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아니 그 레이블."
전홍준 : "레이블을 뭐 어떤거를요?"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그러니까 저희가 다..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피프티 피프티 강탈 시도 사건의 배후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주 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지난 6월26일 어트랙트가 사건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내용증명을 워너뮤직코리아에 발송했다고 알렸고, 워너뮤직코리아는 같은 날 이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녹취파일과 관련해서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 면서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어트랙트가 공개한 5월9일자 녹취파일 내용.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제가 확인할 게 하나 있어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 "네, 네."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제가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을 드린 게 있어요."
전홍준 : "전 못 들어봤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못 들어보셨다구요?"
전홍준 : "네."
전홍준 : "바이아웃이라는 게 뭐에요?"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아니 그 레이블."
전홍준 : "레이블을 뭐 어떤거를요?"
워너뮤직코리아 소속 전무 : "그러니까 저희가 다..보통 표현으로 하면 아이들을 다 인수하고 이런식으로 말씀을 드린 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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