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오늘) 방송되는 ‘쉬는부부’ 3회에서는 더욱 화끈한 19금 토크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부부관계시 키스를 생략하는 부부의 고민이 전해지고,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는 “저렇게 본론만 들어가는 부부가 많다”며 “키스까지 하려면 부담스러운 게 있다”고 부부 사이에는 흔한 ‘키스리스’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한채아와 김새롬 등 MC들이 “부부관계 중에도 키스를 안 하는 게 말이 되냐”고 흥분하자, ‘꽈추형’ 홍성우는 “그저 의무로 관계를 위한 관계를 하는 것”이라고 전해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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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이 주변 또래 50~60대 남성들의 경우 부부관계가 2, 3분이면 끝이 난다는 분석을 전해 스튜디오를 웅성이게 한다. 급기야 ‘꽈추형’ 홍성우는 “아니 3분은 너무 짧잖아요! 어디 조사를 보고 오셨어요!”라고 발끈하고, 신동엽을 향해 “형이 설문 조사한 것 아니냐”며 화살을 돌려 신동엽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신동엽 역시 얼굴이 붉어진 채 ‘꽈추형’ 홍성우와 대동단결하는 분노의 한마디를 던져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 신동엽의 멘트는 무엇이었을지,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군 키스리스로 고민하는 부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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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 3회는 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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