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단추도 터지고 시청률도 터졌다…'나혼산' 팜유 세미나 2탄, 2023년 자체 최고 '11.9%'](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3857797.1.jpg)

이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쑥 굴레, 새우 바게트, 염통 꼬치 등 디저트 맛집 세 군데에서 ‘디디디 완전체’를 즐겼다. 박나래는 디저트 맛집 앞에서 우연히 중학교 1학년 때 짝꿍도 만났다. 팜유즈는 염통 꼬치 100개 중 30개를 먹어 치웠고, 박나래는 팜유즈의 먹성에 “우리는 셋이 뭉치면 못 먹을 게 없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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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먹을 수 없는 자연산 활민어를 만난 전현무와 이장우는 곧바로 기념 촬영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살아 있는 활민어를 들고 겁에 질렸지만, 사진 촬영만 하면 곧바로 돌변해 포즈를 취했다. 활민어 해체쇼를 직관하고, 민어 부레와 복근, 그리고 제철 병어를 마음껏 즐겼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팜유 막내’ 이장우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도 준비했다. 전현무는 ‘팜장우’ 케이크를 제작하고, 행군 가방 가득 생일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때 이장우가 앉은 플라스틱 의자 다리가 체중을 이기지 못해 박살 나 폭소를 안겼다. 이장우는 “인생에서 손꼽는 순간일 거예요”라며 당시의 행복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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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슐랭 가이드’ 마지막 코스는 목포 야경이 앞에서 즐기는 소맥(소주+맥주)과 낙지탕탕이였다. 박나래는 목포 대표 맛 낙지로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세 사람은 마지막 인증샷을 남겼는데 먹을수록 부어가는 팜유즈의 리얼한 기록이 웃음을 자아냈다. 팜유즈는 목포 당일치기 12시간의 ‘백끼기행’에서 무려 10시간을 식사하는 데 쓰고, 36가지 음식을 탐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인터뷰에서 전현무와 이장우는 목포의 맛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준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어깨가 무거워진 이장우는 “동서남북 지도를 보면서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라며 ‘제3회 팜유 세미나’를 향한 기대를 더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이장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매 순간 수능이었는데, 저는 수능 만점자”라며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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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자취 15년 차 배우 최재림의 ‘반전이 있는 남자’ 편과 배우 이주승의 ‘바쁘니까 청춘이다’ 편이 예고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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