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 /사진제공=KBS
'걸환장' /사진제공=KBS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아이스 프린스 비주얼을 뽐내다.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은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아내 정유미 그리고 장모 허금순까지 3대가 함께 힐링을 찾아 충북 충주로 떠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걸환장’ 22회는 폭풍 성장한 윌벤져스의 근황이 공개된다. 훌쩍 성장해 8살이 된 윌리엄과 7살이 된 벤틀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 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 중인 윌리엄의 모습이 깜짝 공개된다. 경기 시작 전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팀 내 유일한 1학년”이라며 2, 3학년 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기에 출전한 윌리엄의 수준급 하키 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솟구치게 한다.

그런 가운데 아이돌처럼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빙상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윌리엄. 그는 1학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실력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평소에는 윌리엄이지만, 아이스하키할 때는 정태오로 활약하는 윌리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장모님과 처음 함께 가는 여행”이라고 밝힌 샘 해밍턴은 “장모님과는 친하지만 어색한 사이”라고 고백해 힐링을 찾아 충북 충주로 삼대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호주 사위 샘 해밍턴과 K-장모 허금순이 어색함을 청산하고 절친 사위와 장모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22회는 오는 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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