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류지광 "母 보증빚에 18년 시달려"…불우한 가정사 고백 ('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3857674.1.jpg)
공개된 영상에서 류지광은 "약간 스트레스도 받고 뭔가 고민이 많고, 그럴때 산에 오면 참 좋은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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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머니를 만난 류지광. 모친은 "언젠가 지광이가 통닭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그걸 사주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큰아빠가 사업하는데 제가 보증도 서줬고, 그다음에 제가 은행에 다니면서 동료의 보증도 같이 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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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은 "당시에 자세히는 몰랐지만 제가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동기는 사실 부모님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내가 성공할 수 있는 게 뭐일지 많이 생각했다. 제가 워낙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축구를 하려고 했는데 형편이 안 돼 못해주셨다. 그걸 접고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효도하기 위해 연예인을 시작한게 크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트로트로 데뷔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그 사이에 집안 환경은 나아지지 않았고, 이제 저는 아르바이트를 계속 뛰어가면서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다. 그런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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