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사진=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BF.33451126.1.jpg)
싸이가 공연 도중 "제가 피네이션이라는 작은 회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중요한 계약건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이렇게 하는 건 이례적이다. 세계 최초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스태프들은 무대에 피네이션 로고가 표시된 탁자를 옮겨왔다.
잠시 후 '흠뻑쇼'의 게스트로 화사가 깜짝 등장했다. 탁자 위에 놓인 계약서에 싸이와 화사는 서명했다. 화사가 싸이의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은 것. 화사는 무대 후 "몇 분 전 피네이션 소속이 된 화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진짜 몇 분 전에 계약했다.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금 계약서를 쓴 거다. 계약서를 검토해오다 오늘 정리가 됐다. 많은 분과 뜻깊은 추억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화사는 9년간 함께해온 RBW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피네이션으로 간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화사는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다. 화사는 이날 공연에서 열애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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