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X베르디 '본 핑크 캡슐 컬렉션, 英 런던서 첫 선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BLACKPINK)와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이 드디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아트워크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로 오늘날 스트리트웨어 씬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꼽히는 베르디는 그의 상징적인 캐릭터 '빅(Vick)'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를 위해 새로 디자인한 캐릭터들을 이번 캡슐 컬렉션에 담았다.

두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프리미엄 티셔츠, 후디, 모자, 악세서리 등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려는 팬들은 개장과 동시에 팝업스토어를 가득 메웠다. 또한, 방문객들은 전용 프레임이 들어간 특수 제작 포토부스에서 네컷포토를 촬영하는 등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YG PLUS 관계자는 “블랙핑크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베르디의 창의력이 결합된 ‘본핑크 캡슐 컬렉션’ 공개 소식에 유럽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왔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본핑크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는 29일부터 7월 1일(현지시각)까지 총 3일간 런던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도시들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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