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차학연은 자작곡 '모닥불'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공연의 시작, 큰 함성 속에 무대에 등장한 차학연은 노래를 부르던 중 벅찬 감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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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은 MC 박슬기와의 유쾌한 호흡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으며, 모든 객석에 손글씨로 적은 웰컴 카드를 준비하는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공연 말미 댄스 크루 멤버들과 'Choreography Performance', 'Toxic'으로 강렬한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뜻깊은 감동을 선사한 차학연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적은 손 편지를 준비해와, 마지막까지 함께해 준 팬들에게 호캉스만큼이나 특별하고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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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분들께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늘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하루 여러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우리가 나눈 이 순간들이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항상 옆에서 걸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함께 있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차학연은 오는 7월 29일 일본 도쿄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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